'나혼자'PD "5주년 비결, 트렌드 반영..가족같은 분위기"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03.19 15:41
  • 글자크기조절
image
황지영 PD / 사진=이기범 기자


'나혼자 산다'의 황지영 PD가 프로그램 5주년 비결을 전했다.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상암 사옥에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 산다' 5주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황지영 PD를 비롯해 전현무, 한혜진, 박나래, 이시언, 기안84, 헨리 등이 참석했다.


황지영 PD는 프로그램 롱런 이유를 묻는 질문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계속 롱런 해야 할텐데"라고 웃었다.

황 PD는 "다양한 멤버들이 많이 나올 수 있는 프로그램 포맷인 것 같다"라며 "초창기에는 혼자 사는 사람들 중에 쓸쓸하거나 처량하거나 기러기 노총각이 많았다면, 지금 멤버들 분위기 달라졌다. 트렌드가 달라지고 혼자 사는 건 처량하다는 게 아니라, 당당하다는 것을 반영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저희 멤버들도 변화할 수 있는 포맷이고 가족 같은 분위기다. 패밀리십까지 나오다보니, 프로그램 자체가 발전하면서 변화하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3년 3월 22일 정규 첫방송한 '나혼자 산다'는 5년간 방송되며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했다. '나혼자 산다'는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른 트렌드를 반영, 스타의 일상을 관찰하며 재미를 주고 있다. 특히 현재 출연 중인 전현무, 한혜진, 박나래, 이시언, 기안84, 헨리 등은 찰떡 같은 호흡을 자랑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나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된다.
기자 프로필
김미화 | letmein@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