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송지효, 이성민·신하균과 찰떡케미로 관객사냥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03.19 09:10 / 조회 : 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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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NEW


배우 송지효가 영화 '바람 바람 바람'(감독 이병헌)에서 이성민, 신하균과 남다른 케미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9일 오전 배급사 NEW는 '바람 바람 바람'의 송지효와 이성민, 신하균의 케미가 돋보이는 스틸을 공개했다.

'바람 바람 바람'은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이성민 분)과 뒤늦게 바람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매제 봉수(신하균 분), 그리고 SNS와 사랑에 빠진 봉수의 아내 미영(송지효 분) 앞에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제니(이엘 분)가 나타나면서 걷잡을 수 없이 꼬이게 되는 상황을 그린 어른들을 위한 코미디다.

이번에 공개한 스틸에서는 송지효와 남매로 등장하는 이성민과 부부로 호흡을 맞춘 신하균과의 특급 케미를 확인할 수 있다. 영화 속 서로에게 구박과 잔소리를 아끼지 않으면서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서로의 편이 되어주는 석근과 미영은 실제 주변에 있을 법한 남매의 모습을 보는 듯한 케미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이러한 두 사람의 관계는 이성민과 송지효의 실감 나는 호흡이 만들어낸 것으로, 이를 입증하듯 이번에 공개된 스틸 속 이성민과 송지효는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웃으며 촬영 현장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어 눈길을 끈다. SBS 예능 '런닝맨'을 통해 배우 이광수와 '멍광남매' 케미를 보여줬던 송지효가 이번 '바람 바람 바람'에서 선보인 이성민과의 남매 케미는 어떤 매력을 발산해줄지 더욱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두 사람이 이번 영화를 통해 국민 남매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밖에 또 다른 스틸에서는 송지효와 신하균의 또 다른 케미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미영과 그녀의 남편 봉수는 무표정하게 자신의 휴대전화만 바라보며 앉아있는데 이는 현실감 넘치는 결혼 8년 차 부부의 모습을 여지없이 그려내고 있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스틸에서는 그와 반대로 다정한 부부 사이를 보여주는 봉수와 미영의 모습을 통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서로에게 한없이 무관심하고 무던하던 8년 차 부부가 갑자기 다시 서로를 뜨겁게 사랑하게 되는 계기에 대해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갑자기 불어온 바람에 관계에도 반전을 맞이한 봉수와 미영이 그릴 '부부 케미' 역시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바람 바람 바람'은 오는 4월 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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