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표 현실 스릴러..영화 '도어락' 크랭크업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8.03.1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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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어락' 크랭크업 / 사진제공=메가박스(주)플러스엠


공효진이 주연을 맡은 스릴러 영화 '도어락'이 크랭크업했다.

19일 메가박스㈜플러스엠에 따르면 영화 '도어락'이 3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14일 촬영을 마쳤다.


영화 '도어락'은 원룸에 혼자 살고 있는 경민(공효진)의 집에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이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살인사건을 그린 스릴러. '도어락'은 시나리오 단계부터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요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소재를 다룬 스릴러라는 평을 받으며 주목받았다. 이권 감독이 연출을 맡고 '악녀' 박정훈 촬영감독, '범죄도시' '밀정'의 전재형 무술감독, '더 킹' '화차'의 이나겸 미술감독 등이 함께했다.

공효진은 촬영을 마치며 "경민을 떠나보내기 많이 아쉽다. 현실적인 소재가 주는 공포를 잘 담아낸 작품이 탄생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민의 직장동료이자 든든한 조력자 효주 역으로 공효진과 호흡한 김예원은 "함께 촬영한 배우들과 모든 스태프가 즐겁게 촬영을 했고, 사랑 넘치는 현장이었기 때문에 떠나 보내면서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권 감독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공효진 배우의 새로운 얼굴을 만나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남은 후반작업 잘 마무리해 현실적인 서스펜스를 담은 스릴러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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