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 프로젝트' 본격화..미발표곡 공개 확정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8.03.1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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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제리 L. 그린버그 회장, 로리앤 깁슨 /사진제공=769엔터테인먼트


세계적인 팝의 황제인 고 마이클 잭슨의 프로젝트가 본격화된다.

소속사 769엔터테인먼트는 19일 "마이클 잭슨의 미 발표곡 'Shut up and dance' 제작을 확정했다"며 "MJJ Music 제리 L. 그린버그(Jerry L. Greenberg) 회장-로리앤 깁슨(Laurieann Gibson)과 함께 이 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제리 L. 그린버그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춤을 통해 인종, 사회, 정치, 경제의 굴레를 벗어난 움직임을 보여줌과 동시에 평화와 결속의 장을 만드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는 야심찬 포부를 내비쳤다.

유명 안무가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로리앤 깁슨은 마이클 잭슨과 함께 작업한 바 있으며, 레이디 가가의 수많은 히트곡 안무 구성뿐 아니라 비욘세(Beyonce), 앨리샤 키스(Alicia Keys)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안무를 책임진 만큼 '마이클 잭슨 프로젝트'를 통해 어떤 독창적인 모습을 선사할 지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769엔터테인먼트는 앞서 제리 L. 그린버그 회장과 로리앤 깁슨과 파트너십을 맺고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769엔터테인먼트를 설립, '마이클 잭슨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특히 제리 L. 그린버그 회장은 마이클 잭슨, AC/DC, 레드 제플린(Led Zeppelin) 등 초대형 스타들의 프로듀서로 활약한 바 있으며, 로리앤 깁슨 역시 유명 프로젝트의 안무를 비롯해 그룹 빅뱅의 월드투어 '2012 빅쇼' 총감독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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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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