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경찰 "김흥국 사건, 미투운동과 안 맞아..일반 성범죄 분류"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8.03.18 16:58 / 조회 :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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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섹션TV 연예통신' 캡처


김흥국의 성폭행 의혹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이 미투운동과의 연관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사건을 보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이어지고 있는 연예가 미투 운동에 대해 전하며 마지막으로 가수 김흥국의 보험설계사 성폭행 의혹을 전했다.

피해를 주장한 A씨가 김흥국이 억지로 술을 먹여 정신을 잃었고 일어나보니 알몸으로 김흥국과 누워있었다고 주장한 반면, 김흥국은 A씨가 1억5000만원을 요구하고 신분을 속이기도 했다며 팽팽히 맞섰다.

'섹션TV'는 이번 김흥국 사건이 미투 운동의 취지와는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인다고 소개하며 "김흥국 사건이 미투 운동과 연관성이 떨어진다고 보고 미투 수사 대상에서 배제했다. 일반 성범죄로 본다"는 경찰의 입장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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