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실점' LG 윌슨 "커맨드 bad, 시즌 전 경험해 오히려 다행"

잠실=김우종 기자 / 입력 : 2018.03.18 17:09 / 조회 : 3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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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윌슨 /사진=뉴스1



LG 외국인 투수 윌슨이 두산전에서 호투한 소감을 밝혔다.

LG는 18일 오후 2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두산과 '2018 KBO 시범경기' 맞대결(1만5252명 입장)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LG는 시범경기 3승 2패를, 두산은 2승 3패를 각각 기록했다. LG는 전날 당한 5-9 역전패를 설욕했다. 이날 LG는 선발 윌슨이 5이닝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한 가운데, 채은성이 3안타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윌슨은 "사실 오늘 커맨드가 전체적으로 좋지 못했다. 내가 원하는 코스에 피칭이 잘되지 않아 볼카운트도 불리하게 가며 투구수도 늘어난 것 같다. 하지만 정규 시즌 전에 이런 경기를 경험해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배울 수 있는 경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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