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같이 살래요' 방송화면 캡처 |
KBS 2TV 새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가 20%대 시청률로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첫 방송된 '같이 살래요'는 23.3%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40%가 넘는 시청률로 막을 내렸던 전작 '황금빛 내 인생'의 1회가 기록했던 19.7%보다 3.6%포인트 높은 시청률이다. 또한 이날 방영된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수치이기도 하다. '같이 살래요'는 '황금빛 내 인생'보다 더욱 높은 시청률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재벌가의 며느리로 살아가던 박유하(한지혜 분)가 재벌가의 횡포로 남편 채성운(황동주 분)과 이혼을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한편 MBC '데릴남편 오작두'는 9.4%와 12.4%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2위에 올랐다. SBS '착한마녀전'은 6.0%, 7.7%, 7.4%, 8.3%의 시청률로 최하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