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손예진 '지금 만나러 갑니다', 4일 연속 정상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8.03.18 07:25 / 조회 :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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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포스터


소지섭 손예진 주연의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4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지난 17일 하루 동안 28만5194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60만8558명이다.

이치카와 다쿠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인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비오는 날 돌아오겠다는 믿지 못할 약속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아내가 거짓말처럼 다시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 촉촉한 감성 멜로가 봄 관객에게 어필하며 비수기 극장가에서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스릴러 '사라진 밤'은 11만274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은 101만7380명. 지난 7일 개봉 이후 12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김태리 주연의 힐링무비 '리틀 포레스트'는 3위. 5만5275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누적 관객이 130만7815명에 이르렀다.

이밖에 외화 '허리케인 하이스트'가 5만734명으로 4위, 박해진 오연서 주연의 '치즈 인 더 트랩'이 4만6445명으로 5위, 액션 영화 '툼레이더'가 6512명으로 6위에 각각 올랐다. '쓰리 빌보드', '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 '블랙 팬서', '궁합'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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