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 |
KGC인삼공사가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승리하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인삼공사는 17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서 현대 모비스를 84-73으로 꺾었다. 사이먼이 27점, 전성현이 19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인삼공사는 1쿼터 14-25로 뒤졌지만 2쿼터부터 반격을 시작했다. 전성현이 3점포를 터뜨리며 앞장섰다. 40-39로 역전한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부터는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피터슨과 사이먼이 코트를 장악했다. 62-56으로 달아났다. 4쿼터 한때 72-71까지 추격을 당했지만 전성현이 해결사로 나섰다. 3점슛 2개를 연달아 성공 시켜 모비스를 주저 앉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