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티' 목격자 "김남주, 살인 사건 현장에 있었다"

이새롬 인턴기자 / 입력 : 2018.03.16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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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스티' 방송 화면 캡처


드라마 '미스티'에서 케빈리 살인 사건의 목격자가 나타나 살인 사건 현장에서 김남주를 봤다고 증언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미스티'(극본 제인, 연출 모완일)에서는 법정에 선 고혜란(김남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혜란이 케빈리 살인 사건 피의자 신분으로 법정에 섰다. 이 사건의 목격자는 케빈 리(고준 분)가 살인 사건 당일 남자와 있었다고 증언했다.

그는 "공사장에서 싸우는 소리가 들리더라. 주먹다짐은 아니었고 말다툼을 하나 싶더니 갑자기 그 사람 머리를 벽에 박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더 이상 움직이지 않더라. 쓰러진 사람을 자동차 뒷좌석에 실었다"며 "한 사람 더 있더라. 여자였다"고 말했다. 변우현(김형종 분)이 누구였는지 묻자 목격자는 "저기 있는 고혜란 씨다"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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