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정법' 참고래와 마주한 병만족 "대박이다"

이새롬 인턴기자 / 입력 : 2018.03.1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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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글의 법칙' 방송 화면 캡처


'정글의 법칙'에서 병만족이 참고래와 마주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에서는 허리 전용 '지지미방'을 만드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병만은 김진경, 김종민과 함께 일명 '지지미방'이라는 족장표 구들장 만들기에 돌입했다. 김병만이 구들장을 만들기 위해 땅을 파는 것을 지켜본 김진경은 바로 자세를 잡고 폭풍 삽질을 시도했다.

김진경은 사전 인터뷰에서 "족장님의 퍼스트 어시스트가 돼 족장님에게 많이 배우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런 김진경의 일하는 모습을 본 김병만은 "일하는 느낌이, 파워다 남자다"라며 "일적으로 든든한 여자가 흔치 않은데 되게 든든하다"고 극찬했다.

이후 김진경은 돌도 명품백으로 보이게 만드는 모델 포스 물씬 나는 런웨이 워킹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진경에게 돌은 받아 든 김병만은 "이렇게 돌이 비싸 보이기는 처음이다"라며 웃었다.


이후 세 사람은 김종민이 준비해온 '끈끈이 덫'을 들고 사냥에 나섰다. 토끼 배설물을 발견한 이들은 동물들이 지나갈 가능성 있는 곳을 선정해 덫을 몰아 깔았다. 덫을 만든 후 김병만은 "이 정도라면 뭐라도 걸릴 거다"라고 말했다. 이렇게 세 사람은 총 두 곳에 끈끈이 덫을 설치했다.

김성령과 조재윤, 로운, 조윤우는 수중 사냥에 나섰다. 배를 타고 이동하던 중 이들은 떼로 나타난 고래와 마주했다. 최대 몸길이 27미터에 달하는 세계에서 2번째로 큰 '참고래'였다. 고래를 본 김성경은 "지구를 지켜야 돼"라고 외쳤다. 평생 단 한 번도 만나기 힘든 참고래에 모두가 "대박이다"라며 감탄했다.

조재윤은 "'바다에서 고래를 보면 행운이 따라온다'는 말은 세계 공통이다. 갑자기 얘네들이 우리가 가는 배 옆으로 왔다. 그런 행운이 있더라"며 그때의 감동을 전했다.

사냥 포인트에 도착한 병만 족, 김성령은 잠수 전 몸풀기를 마치고 입수했다. 잠수실력자답게 조재윤은 뒷짐을 지고 여유 있게 물속을 탐색했다. 이후 경험 많은 조재윤도 몸을 가누기 힘든 거친 물살이 이들을 덮쳤다.

조윤우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방향 감각을 상실 했던 상황을 떠올리며 "너무 무섭더라"고 했다. 이에 조재윤은 황급히 멤버들을 보냈고 혼자 남아 사냥을 이어갔지만 계속되는 거친 물살에 그도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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