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캠프' 소지섭 "결혼 고민은 늘..육아 체력 걱정된다"

이새롬 인턴기자 / 입력 : 2018.03.16 20:10 / 조회 : 1860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배철수의 음악캠프' 공식 인스타그램


배우 소지섭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FM4U(91.MHz)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배우 손예진, 소지섭이 출연했다.

이날 배철수가 결혼에 대해 묻자 소지섭은 "비혼주의자는 아니다. 결혼을 고민하고 있다. 고민은 늘 했던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에 배철수가 "이 영화를 찍으면서 결혼하고 싶어졌다는 인터뷰를 봤다. 진짜냐"고 물었다.

소지섭은 "영화에서 8살 아이의 아빠로 나오는데 몸으로 노는 걸 좋아하더라. 같이 놀아주다 보니까 슬슬 체력이 달리더라"며 "지금 나이에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도 적은 나이가 아니니까, 아이랑 체력적으로 잘 놀아줄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지금 체력은 나쁘지 않은데 앞으론 힘들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감독 이장훈)는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 분)가 기억을 잃은 채 남편 우진(소지섭 분)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지난 14일 개봉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