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캠프' 소지섭 "손예진, 좋은 기운 가진 배우"

이새롬 인턴기자 / 입력 : 2018.03.16 19:19 / 조회 :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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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철수의 음악캠프' 공식 인스타그램


배우 소지섭이 동료 배우 손예진에 대해 좋은 기운을 가진 배우라고 전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FM4U(91.MHz)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배우 손예진, 소지섭이 출연했다.

이날 손예진은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소개하기 위해 "라디오라 멋진 멘트를 생각해왔다"며 "비처럼 촉촉하고 봄처럼 설레고 따뜻한 영화인 것 같다"고 했다. 이를 들은 배철수는 손예진에게 "준비를 철저하게 하는 편이냐"고 물었다.

손예진은 "연기할 때는 그러는 편이다. 실생활에서도 완벽주의자인 지점이 있다. 연기할 때 그것이 더 부각 되고 제 스스로도 그렇게 느끼는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에 소지섭은 손예진에 대해 "연기할 때 완벽주의자적인 느낌이 있다"고 덧붙였다.

배철수가 "상대배우가 피곤하겠다"고 하자 소지섭은 "전 괜찮다. 다양한 느낌을 주니까 저 역시 다양한 느낌으로 연기할 수 있다. 좋은 기운을 가진 배우다"라고 했다.

한편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감독 이장훈)는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 분)가 기억을 잃은 채 남편 우진(소지섭 분)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지난 14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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