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구 맞은' 이성열, 종아리 근육 손상.. '4주 재활'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8.03.1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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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열.





한화 이글스 외야수 이성열(34)이 시범경기서부터 부상 악재를 만났다.


한화는 16일 "이성열이 오른쪽 종아리 근육 손상 진단을 받았다. 회복에는 4주 정도 소요될 전망"이라며 "오늘(16일) 재활군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이성열은 지난 14일 대전 넥센전 시범경기에서 8회 대타로 교체 출장해 상대 투수 조상우의 초구 강속구에 오른쪽 종아리를 맞았다. 피하기 위해 몸을 틀었지만 역부족이었다. 맞는 순간 '악' 소리가 날 정도로 통증이 심했다. 이성열은 자리를 절뚝이며 1루에 걸어 나간 뒤 대주자와 교체됐다.

이후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았고 근육 손상이라는 결과를 받았다. 이성열은 재활군으로 이동해 회복에 전념할 계획이다. 이번 부상으로 개막전 결장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화는 이성열 대신 장진혁을 2군에서 불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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