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 주연 '악몽' 브뤼셀 판타스틱영화제 초청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8.03.1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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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지호 주연의 영화 ‘악몽’(감독 송정우)이 제36회 벨기에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16일 제작사 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는 4월3일 개막하는 제36회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에 '악몽'이 경쟁부문에 초청됐다고 밝혔다.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는 카탈루냐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판타스포르토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로 꼽힌다. 2017년 개최된 제35회 영화제에서 박찬욱 감독이 까마귀기사상을, 2016년 제34회 영화제에서 김봉주 감독의 스릴러 영화 '더폰'과 연상호 감독의 '서울역'이 은까마귀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영화와 인연이 깊다.

‘악몽’은 영화감독 연우(오지호 분)가 교통사고로 잃어버린 딸을 자신이 만드는 영화에서 다시 살리려는 광기를 그린 작품. 2010년 영화 ‘여의도’로 데뷔한 송정우 감독의 두 번째 장편작이다. 오지호, 신린아, 차지헌, 황금희, 오광록, 한정수 등이 출연한다.

한편 '악몽'은 올 여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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