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부터 블랙팬서까지, 마블 10주년 맞아 총집합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03.16 08:44 / 조회 : 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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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아이언맨, 헐크, 캡틴 아메리카, 토르, 닥터 스트레인지 등 마블의 히어로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16일 오전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개봉을 앞두고 마블 스튜디오 10주년 기념 영상과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마블 스튜디오 10주년 기념 포스터를 통해 마블을 대표하는 약 30명의 히어로가 모습을 드러냈다. 비상하는 아이언맨을 필두로 헐크, 캡틴 아메리카, 토르, 닥터 스트레인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스파이더맨 등 쟁쟁한 히어로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여기에 '블랙 팬서'의 히어로들까지 압도적 위용을 뽐내고 있다. 마블 스튜디오는 2008년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2018년 '블랙 팬서'까지 11년간 총 18편의 작품을 발표했다. 마블 시리즈의 전세계 누적 수익은 146억 불(한화 약 15조 5460억 원),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는 무려 약 8400만 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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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함께 공개된 마블 스튜디오 10주년 기념 영상과 기념사진을 통해 히어로들의 면면을 더욱 자세히 엿볼 수 있다. 아카데미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마블 스튜디오 10주년 기념사진 촬영 현장에는 아이언맨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블랙 위도우인 스칼렛 요한슨, 토르의 크리스 헴스워스, 스파이더맨으로 분한 톰 홀랜드 등 기존 인기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들과 마블 대표 작품의 제작진까지 약 80명이 참석했다. 또한 마블 스튜디오의 20번째 작품으로 여름 개봉을 앞둔 '앤트맨과 와스프'에 출연할 에반젤린 릴리, 2019년 개봉할 '캡틴 마블'의 브리 라슨까지 함께해, 마블의 미래에 더욱 기대를 높인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그곳의 모두가 첫 줄 중앙에 설 자격이 있었다"며 동료 배우들과 제작진을 치켜세웠다. 또 크리스 헴스워스는 "모두 제가 좋아했던 배우들이었다"고 감상을 표했다. 다른 배우들 역시 함께하는 기쁨을 여실히 드러내며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을 축하했고, 다가올 2020년까지 기약해 관객들을 함께 설레게 한다.

이렇듯 전세계 평단과 관객들의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마블 스튜디오의 하이라이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오는 4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마블 스튜디오 작품 중 전세계 최고 흥행을 기록한 '어벤져스'(2012), 마블 최초의 대한민국 천만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을 잇는 '어벤져스'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자 마블의 19번째 작품이다. 31명에 달하는 메인 캐스팅과, 마블 최강의 빌런 타노스(조슈 브롤린)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 마블 시리즈에 등장한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윈터 솔져(세바스찬 스탠), 블랙 팬서(채드윅 보스만) 등 많은 히어로들이 합류해 무한 확장한 어벤져스의 모습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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