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진, '그알' PD와 열애..매력 만점 위대한 유혹자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03.15 15:06 / 조회 : 1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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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진/사진=스타뉴스


MBC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에 출연 중인 배우 이영진(37). 그녀가 PD와 열애소식을 전하며 '위대한 연애자'가 됐다.

15일 이영진 소속사 SH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이영진이 '그것이 알고 싶다'를 연출했던 SBS 배정훈(35) PD와 1년 정도 만남을 이어오며 열애 중이다.

배우와 PD의 만남인데, 예능이나 드라마가 아니라 시사교양 PD와 여배우의 만남이라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어떤 계기로 만남을 가졌는지에 이목이 쏠린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이영진이 시사, 교양 등의 방면에 관심이 많다보니 지인들과 어울리면서 자연스럽게 PD와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연애 중인 사실이 알려지는 것에 많은 부담을 느껴 본인이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고 있다"고 밝혔다.

평소 이영진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만의 생각과 방식을 조리 있게 표현해 왔다. 이런 매력이 PD를 사로잡은 이유 중 하나일 것으로 보인다.

이영진과 배정훈 PD의 열애는 의외의 조합으로 팬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에서 맡은 허당, 푼수인 정나윤과는 정반대의 모습이 더욱 눈길을 끈다. 진정, 위대한 유혹자였다.

한편 이영진은 모델 활동을 하던 중 1999년 영화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로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아프리카' '기다리다 미쳐' '4교시 추리영역' '요가학원' '어떤 질투' '로봇, 소리'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했다. 개봉을 앞두고 있는 '더 펜션'에도 출연했다. 이밖에 드라마, 예능 등에도 꾸준히 출연해 인지도를 높였다.

또한 배정훈 PD는 SBS 간판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를 연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궁금한 이야기Y'도 연출했고, 현재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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