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선부광장에 이편한세상 꾸민다.

채준 기자 / 입력 : 2018.03.15 12:12
  • 글자크기조절
image


대림이 안산 선부동에 e편한세상을 펼친다.

대림산업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961 일원에 ‘e편한세상 선부광장’을 3월 말 분양한다. 군자 주공 7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한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6층, 7개 동, 총 719가구다. 이 중 24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e편한세상 선부광장은 올해 6월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선의 선부광장역 역세권 단지다. 이 노선을 타고 부천, 시흥 일대로 이동할 수 있으며 지하철 1호선 소사역을 통해 서울로 진입할 수 있다. 확장 노선인 소사~대곡선도 202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완공되면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 5호선·9호선·공항철도 김포공항역, 3호선·경의중앙선 대곡역 등 서울로 이어지는 주요 지하철 역으로 환승이 가능해진다. 시흥, 광명을 거쳐 여의도를 관통하는 신안산선도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어 주변의 교통망은 더욱 확장될 전망이다. 영동고속도로, 평택~시흥간 고속도로, 서해안 고속도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선부광장은 현재 통합선부광장으로 리모델링 중이다. 이곳에는 놀이터, 바닥분수, 중앙무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광장 주변부에는 7,000여 세대 규모의 브랜드 타운이 동시에 조성되고 있다. 대우건설, SK건설, 롯데건설 등 대형 건설사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인근에 위치한 4호선 초지역 복합 개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초지역은 인천발 KTX 정차가 확정되면서 기존 4호선과 수인선, 소사~원시선까지 총 4개 철도노선이 지나는 대형 역세권으로 부상했다. 안산시는 이곳에 주거·교육·쇼핑·문화예술 등이 집약된 복합 테마타운을 개발한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주택전시관은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1071-10번지에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