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소설' 이은우 "추위에 떨다 6kg 빠졌다"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8.03.15 11:38 / 조회 : 4077
  • 글자크기조절
image
이은우 / 사진=홍봉진 기자


영화 '살인소설'의 배우 이은우가 추위에 떨다 체중이 6kg 빠졌다고 털어놨다.


이은우는 15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살인소설'(감독 김진묵) 제작보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은우는 "초가을 의상을 입고 한겨울에 찍었다. 재킷에 셔츠 차림이었다. 호숫가가 그렇게 추운지 처음 알았다. 지현우가 항상 '벌칙 당첨됐다'고 할 정도였다"고 남모를 고충을 털어놨다.

이은우는 "너무 추워 떨다 보니 3kg이 빠졌다. 영화 끝나고 보니 6kg이 빠졌더라"라며 "추위와의 싸움이었다. 고생한 기억이 남는다"고 덧붙였다.

이은우는 '살인소설'에서 오만석이 맡은 젊은 비리정치인 경석의 내연녀이자 경석의 아내 지은의 대학 동기인 지영 역을 맡았다.


영화 '살인소설'은 3선 국회의원의 사위이자 보좌관이 내연녀와 함께 비자금을 숨기러 갔다가 의문의 소설가와 만나며 벌어지는 하루 동안의 이야기다. 오는 4월 개봉한다.
기자 프로필
김현록 | roky@mtstarnews.com 트위터

스타뉴스 영화대중문화 유닛 김현록 팀장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