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침묵..오타니, 시범경기 타율 0.100 추락

한동훈 기자 / 입력 : 2018.03.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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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AFPBBNews=뉴스1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24)가 좀처럼 타격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오타니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시범경기 8경기서 20타수 2안타에 그쳐 타율은 0.100까지 떨어졌다.

첫 타석에선 몸에 맞는 공으로 나갔다. 두 번째 타석은 2루 뜬공, 세 번째 타석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오타니는 2월 27일 샌디에고 파드리스전, 3월 12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 각각 하나씩 안타를 친 게 전부다.

오는 17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는 투수로 등판할 예정이다. 투타 겸업 중인 오타니는 투수로도 1경기 나왔다. 지난달 25일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1⅓이닝 2피안타 2실점(1자책)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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