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케인, 발목 인대 손상...4월말 복귀 예정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8.03.15 10:34 / 조회 :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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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부상을 당한 해리 케인./AFPBBNews=뉴스1






발목 부상을 당한 해리 케인(24·토트넘 홋스퍼)이 당초 예상보다 빨리 복귀할 전망이다.

토트넘은 1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케인의 초기 검사 결과 오른쪽 발목 인대 손상이 확인됐다. 다음달 1군 훈련에 복귀할 것이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현지 언론들은 지난 14일 케인이 6주 가량 경기에 뛰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생각보다 빨리 돌아올 수 있게 됐다.

케인은 지난 12일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34분 발목 부상을 입었다. 팀은 손흥민의 활약으로 4-1로 승리를 거뒀으나 케인 부상이라는 악재를 얻었다.


이번 시즌 케인은 EPL 29경기에 나서 24골을 넣고 있다. 토트넘의 최다 득점자이자 EPL 득점 선두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도 아쉬움이 남는다. 일단 4월 말에야 돌아올 수 있는 케인은 오는 24일과 28일 예정된 네덜란드, 이탈리아와 평가전에 나설 수 없게 됐다. 그래도 다행히 러시아월드컵 출전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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