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미세먼지 관련 가전 특수

채준 기자 / 입력 : 2018.03.1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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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환경가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다이슨’, ‘발뮤다’ 등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프리미엄 가전 판매를 확대한다.


롯데홈쇼핑이 올해 청소기, 공기청정기, 의류건조기 등 환경가전의 판매 실적을 조사한 결과,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3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본격적인 황사가 시작되는 3월에 관련 상품 편성을 전월 대비 24% 이상 확대하는 한편, 다양한 신상품을 론칭한다.

15일에는 ‘다이슨’의 신형 무선 청소기 ‘싸이클론 V10 앱솔루트 플러스(100만원 대)’를 업계 최초로 론칭한다. 29일에는 ‘다이슨 퓨어 쿨’을 업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실내 공기가 가족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공기 정화 제품들도 각광 받고 있다. ‘발뮤다’의 ‘에어엔진 공기청정기] 판매방송을 2회 진행한 결과 주문금액 27억 원을 달성하며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초미세먼지뿐만 아니라 각종 유해물질까지 거를 수 있는 우수한 품질과 세련된 디자인이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롯데홈쇼핑은 물량을 대량 확보해 약 20일 만인 오는 31일 판매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블롬베르크’의 의류건조기(110만원대)도 지난 해 11월 론칭 이후 총 7회 방송 동안 1만4,500개 이상이 판매되며, 주문금액 147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공기청정기, 의류건조기 등이 필수가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롯데홈쇼핑은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고성능 가전들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발 빠르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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