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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
그룹 빅뱅이 신곡 '꽃길'을 발표한 가운데 미국 빌보드, 타임, 영국 BBC 등 외신들이 빅뱅의 신곡 소식과 멤버들의 근황을 앞다퉈 보도했다.
1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3일(현지시간) 빌보드는 "빅뱅이 신곡을 깜짝 공개, 제대로 '꽃길'을 걸었다"며 "이 곡은 빅뱅이 군입대로 인한 공백기를 염두하고 팬들에게 당분간 건네는 마지막 인사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빅뱅은 지난 2007년 이후 K팝의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성장했다"며 "그룹과 솔로 활동을 통해 한국을 넘어 전세계적으로 남다른 발자취를 남겼다"고 호평했다.
또한 미국의 대표적인 시사 주간지 타임지와 영국 공영 BBC 방송 역시 빅뱅 멤버들의 입대 소식을 크게 다루며 이들의 여전한 인기를 드러냈다.
타임은 "K팝 스타 지드래곤이 군 복무를 시작했다. 그의 부대는 현재 혼돈에 빠졌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BBC 또한 지드래곤에게 쏟아지는 위문편지 때문에 부대 업무가 마비된 상태를 집중조명하며, 지드래곤의 위상을 재확인시켰다.
한편 빅뱅은 지난 13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꽃길'을 발표했다. '꽃길'은 음원 발표 직후 8개 온라인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 '올킬'을 달성한 데 이어 해외 아이튠즈 28개국 앨범차트 1위까지 달성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