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인형의집' 최명길, 이호재 부탁 결국 수락

이새롬 인턴기자 / 입력 : 2018.03.13 20:34 / 조회 : 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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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형의 집' 방송 화면 캡처


드라마 '인형의 집'에서 최명길이 결국 이호재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했다. 그렇게 박하나는 왕빛나의 남은 봉사활동 일정을 함께 하게 됐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연출 김상휘, 극본 김예나, 이정대, 제작 숨은그림 미디어)에서는 오토바이 사고를 당할뻔한 홍세연(박하나 분)을 구하는 이재준(이은형 분)의 모습이 그려졋다.

이날 이재준은 홍세연에게 일본에서 온 의류 사업가의 일일 쇼핑 비서 일을 부탁했다. 자신을 사고에서 구해주느라 다친 이재준에 미안했던 홍세연은 그의 제안을 수락했다. 다음 날 그가 일일 쇼핑 비서로 만난 사람은 은기태 회장(이호재 분)이었다. 은기태는 그의 신분을 숨기고 홍세연을 만났다.

두 사람은 모자 매장을 찾았다. 은기태는 모자를 둘러보더니 "여기 물건들 죄다 형편없다"며 모자들을 지팡이로 떨어뜨렸다. 이런 은기태의 행동에 들리지 않게 그를 욕하는 점원들에 홍세연은 "전 저 어르신 쇼핑 비서다. 모자 제가 줍겠다"며 모자를 주웠다.

모자를 살펴본 홍세연은 "어르신께서 그냥 하신 말씀이 아니다. 중절모는 조명이 가까이 있으면 변색이 쉽게 되고 형태도 변형된다. DP 제품 상태 체크 소홀히 하셨다. 고객 컴플레인 제기되면 아무리 표현이 과해도 제품부터 살펴보는 게 맞다. 앞에선 수긍하고 뒤에서 수근거리는 건 옳지 않다"며 일침을 가했다.

이후 눈을 감고 여성 의류를 만져보며 고르는 은기태의 모습에 홍세연은 "옷을 고르시는 모습 보면서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제 생각에 어르신께서는 원단과 관련된 전문 분야에서 일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은기태가 판단 근거를 묻자 홍세연은 "디자인을 고르시는 게 아니라 국내에서 생산된 고급 섬유 원단을 골라내셨다. 그것도 희소성이 높은"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은기태는 "원단을 잘 아는 척을 하는 건가"라고 했고 홍세연은 "깊은 지식은 아니다. 옷을 만드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써보고 싶은 원단들이라 인상 깊었다"고 답했다.

이에 은기태는 놀라며 "자네가 옷을 만든다. 내가 받아본 프로필 외에 자네가 하는 일이 또 있다?"라고 물었다. 홍세연은 "전 입는 사람이 행복해지는 옷을 만드는 그런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고 답했다. 은기태는 흐뭇하게 웃으며 "똘똘하네"라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떡볶이 가게를 찾았다. 떡볶이 취향이 똑같은 서로의 모습에 두 사람은 웃었다. 은기태는 홍세연에게 "옷을 만든다고 했나. 어떤 옷을 만들었는지 궁금하군"이라고 했다. 이에 홍세연은 "제가 만든 옷 한 번 봐주실래요?"라며 자신이 만든 옷을 건넸다.

이어 그가 "반품 사유를 모르겠다"고 하자 은기태는 옷을 만져보더니 "자네 큰 실수를 했다. 옷은 그림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후 은기태는 돌아가는 차에 올라타며 홍세연에게 "반품 이유를 찾아 내게 들고 와. 자네가 정답을 맞추면 상을 주겠다. 입는 사람이 행복해지는 옷을 만들고 싶다고 했지? 비법을 알려주겠다. 단 이틀 안에 찾아와야 해"라고 했다.

집으로 돌아간 은기태는 금영숙(최명길 분)을 만났다. 은기태는 금영숙에게 "자네 딸 잘 키웠더군"이라며 홍세연이 은경혜의 "퍼스널 쇼퍼로 일할 수 없다면 경혜의 남은 봉사 일정을 돕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은기태가 이날 홍세연과의 만남으로 "경혜가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란 걸 확인했다. 경혜 할아버지로서 부탁하겠다"며 거듭 부탁하자 금영숙은 결국 이를 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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