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솜 "정우성, 소속 배우 컨디션 디테일하게 신경 써"(인터뷰②)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03.13 14:21 / 조회 : 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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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솜/사진제공=CGV아트하우스


배우 이솜(28)이 정우성이 소속사 배우들에게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솜은 13일 오후 서울 CGV명동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된 영화 '소공녀'(감독 전고운) 인터뷰에서 영화 시사회에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의 대표이자 소속 배우인 정우성의 방문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녀는 "대표님이 오신 줄 몰랐다. 인터뷰를 할 때 보였는데, 오셔서 격려해주시고 가셨다. 감독님한테도 좋다고 하시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님이 배우분들에 대한 관심이 많다. 어떤 작품을 하는지, 어떤 컨디션인지 디테일하게 신경을 많이 쓰신다"고 밝혔다.

이솜은 이번 작품을 하면서 홀로 촬영을 다녔던 일화도 털어놨다. 그녀는 "한 번은 혼자 나가보고 싶었고, 스케줄 관리도 혼자 해보고 싶었다. 누구에게도 의지하고 싶지 않고 해보고 싶었던 것"이라면서 "'소공녀' 작품에도 그게 좋을 것 같아서 했다. 회사에선 처음에는 안 된다고 했는데, 제가 워낙 확고하게 얘기를 드렸다. 그랬더니 '한 번 다녀봐라'고 하셔서 혼자 다니게 됐다"고 고 설명했다.

이솜은 "(매니저 없이) 혼자 다녀보니까 다닐만 했다. 대중교통도 이용하고, 제 차도 이용했다. 촬영 때도 더 좋았던 것 같다. 누구 거치지 않고 바로 감독님하고 이야기 할 수 있었으니까 말이다"고 밝혔다.

한편 '소공녀'는 집만 없을 뿐, 일도 사랑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사랑스러운 현대판 소공녀 미소(이솜 분)의 도시 하루살이를 담아낸 작품이다. 오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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