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위대한유혹자' 조이vs문가영..양보 없는 매력 대결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8.03.13 12:15 / 조회 : 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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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왼쪽)와 문가영 /사진=김창현 기자


MBC 새 월화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의 히로인 조이와 문가영이 첫 방송부터 양보 없는 매력 대결을 펼쳤다.

지난 12일 첫 방송된 '위대한 유혹자'(극본 김보연·연출 강인 이동현, 제작 본팩토리)는 얽히고 설킨 청춘 남녀 4인방의 인물 관계가 그려졌다.

'위대한 유혹자'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들의 로맨스를 그릴 드라마. 첫 방송에선 남자 주인공 권시현(우도환 분)과 삼각관계를 이룰 것으로 보이는 은태희(조이 분)와 최수지(문가영 분)의 매력이 단연 인상적이었다.

조이는 극 중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모범생 은태희 역을 맡아 연기를 펼쳤다. 지상파 첫 주연임에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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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대한 유혹자' 방송 화면


함께 로맨스 연기를 보여줄 우도환과는 버스 정류장에서 첫 장면을 맞췄다. 친자 검사 결과표를 본 뒤 실의에 빠진 권시현을 우연히 마주친 것. 권시현이 자살을 하려는 것으로 오해한 은태희가 권시현의 손을 덜컥 붙잡고 설득하는 모습은 짧은 장면이었지만 설렘과 웃음을 유발했다.

은태희는 검정고시 출신으로 S대 건축과에 수석 입학하게 된 인물로 그려졌다. 도예가 엄마와 법학 교수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수재다. 하지만 스무 살이 되자마자 절친 고경주(정하담 분)와 함께 주민등록증을 들고 당당히 술을 마시러 가는 모습으로 유쾌함을 선사하기도 했다. 극 중간 톡톡 터지는 특유의 상큼한 미소 역시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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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대한 유혹자' 방송 화면


문가영은 등장부터 강렬했다. 명정 병원 손녀 최수지로 분한 문가영은 우도환과 아찔한 스킨쉽을 연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국어 선생 앞에서 권시현과 입술이 닿을 듯 밀착해 연인 사이인 척 연기를 한 것.

세련된 비주얼에 똑 부러지는 말투를 구사하는 최수지 캐릭터를 제 옷 입은 듯 표현했다. 지루할 틈 없는 다채로운 표정 연기와 다양한 감정선, 안정된 대사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 중 최수지는 '악동즈' 권시현, 이세주와 함께 시너지를 발산했다. 특히 고등학교 졸업식에서 자신들의 담임과 국어 선생의 불륜 현장을 담은 비디오를 공개하는 장면은 재미를 극대화하기에 충분했다.

방송 말미에는 짝사랑하던 남자 이기영(이재균 분)에게 복수심을 불태우기도 했다. 이기영에게 복수하기 위해 기영의 첫 사랑인 은태희를 향해 칼날을 세우며 향 후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위대한 유혹자'는 첫 방송부터 상반된 여성 캐릭터들의 매력 대결로 빛을 발했다. 해사하고 영민한 은태희 역을 맡은 조이, 가시 돋친 장미 같은 최수지로 분한 문가영이 각기 초반부터 존재감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극을 가득 메웠다. 나아가 스무 살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발랄함과 신선함으로 이전 연기와 차별화를 뒀다.

드라마는 본격적인 '유혹 게임'의 전개를 암시하며 발칙한 전개에 밀도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조이와 문가영은 매력 넘치는 대결은 드라마의 특별한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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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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