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준, 'vs KIA' 시범경기 개막전 선발.. 이강철 수석 대행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8.03.1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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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장원준 /사진=뉴스1





두산의 시범경기 개막전 선발이 장원준으로 확정됐다. 린드블럼도 이날 첫 경기에 마운드에 나서 컨디션을 점검할 예정이다.


두산 베어스는 13일 오후 1시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2018 KBO 시범경기' 첫 경기를 치른다.

두산은 '에이스' 장원준이 선발로 나선다. 장원준은 지난 시즌 29경기에 나와 1완봉승 포함, 14승 9패 평균자책점 3.14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광주서 열린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장원준은 7이닝 4피안타 5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당시 양현종이 완봉승을 따냈지만, 장원준도 나란히 역투를 펼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두산은 이날 장원준에 이어 외국인 에이스인 린드블럼을 투입할 계획이다. 두산 관계자는 "장원준이 선발로 나서며 린드블럼도 마운드에 올라 투구를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두산은 지난 11일 부친상을 당한 김태형 감독을 대신해 이강철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벤치서 경기를 지휘한다. 두산 관계자는 "김태형 감독은 오는 17일 잠실 LG전부터 복귀할 것"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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