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韓휠체어컬링 대표팀, 핀란드 11-3 완파..5승1패, 2위 질주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8.03.13 11:44 / 조회 : 2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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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휠체어 컬링 대표팀 /사진=뉴스1



한국 휠체어 컬링 대표팀이 5승째를 수확했다.

서순석(스킵), 차재관(세컨드), 정승원(서드), 방민자(리드)로 구성된 한국 휠체어 컬링 대표팀은 13일 오전 강릉 컬링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휠체어 컬링 예선 6차전에서 핀란드를 11-3으로 대파했다.

앞서 한국은 미국, 러시아 출신 패럴림픽 중립선수단, 슬로바키아, 캐나다를 격파했고 독일에는 졌다. 한국 팀은 이날 핀란드에 승리하며 5승 1패째를 기록했다. 단독 2위의 상승세다.

1엔드부터 한국은 착실하게 스톤을 정확히 하우스 안으로 붙이며 대거 4점을 뽑았다. 3엔드에서는 후공의 핀란드에게 한 점을 내준 뒤 4엔드에서도 한국이 후공임에도 불구하고 핀란드에게 1점을 헌납했다. 4-2, 2점 차까지 쫓겼다.

승부처는 5엔드였다. 차재관이 더블 테이크 아웃샷을 성공 시키며 무려 4점을 따낸 것. 이후 한국은 7엔드 8-3으로 앞선 상황에서 3점을 추가했고, 핀란드가 7엔드를 마친 뒤 기권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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