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류준열·염정아 '뺑반' 크랭크인 신고식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8.03.1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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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쇼박스


영화 '뺑반'이 촬영을 시작했다.

13일 쇼박스는 지난 11일 '뺑반'(감독 한준희)이 크랭크인했다고 밝혔다. '뺑반'은 차에 대한 특유의 감각을 지닌 뺑반의 에이스 순경 민재(류준열)와 광역수사대에서 뺑반으로 좌천된 형사 시연(공효진)이 스피드와 차에 대한 광기로 범죄까지도 서슴지 않는 재철(조정석)을 잡기 위해 힘을 합치는 카체이싱 액션 영화. 데뷔작 '차이나타운'으로 주목 받은 한준희 감독과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 등 충무로를 책임질 대세 배우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경찰 광역수사대에서 ‘뺑반’으로 좌천된 형사 ‘시연’ 역의 공효진은 “관객들에게 시원한 액션과 뜨거운 공감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뺑반’의 에이스 순경 ‘민재’를 연기한 류준열은 “감독님을 비롯한 훌륭한 스태프들, 좋은 배우들과 수개월간 호흡 맞추며 함께 질주할 색다른 작업이 무척 기대된다"고 전했다. ‘시연’과 ‘민재’가 쫓는 광기 어린 레이서 ‘재철’ 역의 조정석은 “지금껏 도전해보지 않은 캐릭터를 연기하게 되어 설레고 긴장된다. 관객분들에게 좋은 영화, 좋은 연기로 다가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준희 감독은 “새로운 시도들을 위해 좋은 배우, 스태프 분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했다. 누구 하나 다치지 않는 현장과 좋은 작품이 되도록 전력투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뺑반'은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 염정아, 전혜진, 김기범(샤이니 키)에 이어 tvN 드라마 '마더'에서 극악무도한 ‘설악’ 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손석구, 독립영화계에서 두각을 보인 떠오르는 신예 박예영, JTBC드라마 '미스티'의 ‘오대웅’ 역으로 김남주와 대립각을 세우며 존재감을 발산한 배우 이성욱까지 합류했다.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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