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첼시전 0-2 뒤진 상황서 출전 '12분 활약'.. 팀 1-2 敗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8.03.1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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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왼쪽) /AFPBBNews=뉴스1





첼시가 이청용(30)이 12분 동안 활약을 펼친 크리스탈 팰리스를 안방에서 제압했다.


첼시는 1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펼쳐진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 홈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첼시는 2연패 늪에서 탈출, 분위기 반등 기회를 잡았다.

첼시는 전반 시작 25분 만에 다 실바 윌리안이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성공시키며 1-0 리드를 잡았다. 이어 7분 뒤인 전반 32분에는 마틴 켈리가 추가골을 넣으며 2-0을 만들었다.

전반을 0-2로 뒤진 채 마친 크리스탈 팰리스는 후반 시작하자마자 벤테케를 빼는 대신 자하를 교체로 넣었다. 이어 후반 30분에는 슐룹 대신 리에데발트, 후반 37분에는 타운센드 대신 이청용을 교체로 투입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후반 45분 반 안홀트가 1골을 만회하며 추격의 불씨를 당겼다. 그러나 남은 추가시간이 너무 짧았고, 결국 경기는 첼시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첼시는 17승5무8패로 승점 56점을 따내며 5위에 자리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6승9무15패, 승점 27점으로 여전히 강등권인 18위다. 17위 사우스햄튼(승점 28점)과 승점 차는 '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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