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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AFPBBNews=뉴스1 |
토트넘 핫스퍼가 손흥민에게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영국 런던 지역 언론 런던이브닝스탠다드는 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이 현재 계약 기간 2년 정도가 남은 손흥민에게 새로운 재계약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최근 에릭 라멜라에 밀려 선발 기회를 잡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은 이번 시즌 13골을 넣으며 해리 케인에 이어 팀 내 득점 2위"라며 손흥민의 가치를 설명했다.
지난 2015년 독일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의 계약 기간은 2020년 6월 만료된다.
현재 손흥민은 6만 파운드(약 9000만원)의 주급을 수령한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재계약을 위해서는 '토트넘의 핵심 선수' 손흥민의 가치 향상에 비례하는 주급 인상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바라봤다.
한편, 토트넘은 손흥민뿐 아니라 또 다른 핵심 선수인 크리스티안 에릭센도 2020년에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다. 여기에 에릭 라멜라, 무사 뎀벨레, 얀 베르통언의 계약 만료 역시 2019년 6월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