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AFPBBNews=뉴스1 |
황희찬(22,잘츠부르크)이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7-0 대승을 이끌었다.
황희찬은 1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 위치한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SK 아우스트리아 클라겐푸르트와 '2017~18 오스트리아축구협회(OFB) 컵' 8강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렸다. 팀은 7-0 완승을 거뒀다.
항희찬은 팀 동료 하네스 울프와 함께 투 스트라이커로 최전방에 섰다. 황희찬은 팀이 1-0으로 앞선 전반 15분 첫 골을 터트렸다. 지난해 11월 라피드 비엔나전 이후 3개월 만에 나온 득점이었다.
황희찬은 팀이 3-0으로 앞선 전반 37분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멀티 골 경기를 완성했다. 올 시즌 황희찬의 11번째 골이었다. 황희찬은 후반 16분 다카 대신 교체되며 이날 자신의 경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