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오른발 골절상.. PSG 비상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8.02.2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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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AFPBBNews=뉴스1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PSG)가 오른발 골절상을 당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27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초음파 및 CT 촬영을 통해 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 오른쪽 발목 인대 염좌와 다섯 번째 중족골이 골절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네이마르가 돌아오는데 걸리는 시간은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네이마르는 지난 26일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와 리그1 27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막판 볼 경합 과정에서 충돌해 쓰러졌다. 결국 일어나지 못했고, 들것에 실려나간 네이마르는 병원 검진 결과 골절상 진단을 받았다.

네이마르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2억 2200만 유로(약 2925억 원)를 기록하며 스페인 FC바르셀로나에서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사상 최고의 이적료 기록을 세웠다.


파리 생제르맹은 다음 달 7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를 앞두고 있다. 지난 15일 레알마드리드 원정서 1-3으로 패한 바 있다. 이번엔 홈에서 경기를 한다. 다득점을 노려야 하는 상황이지만 네이마르의 부상으로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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