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성 4안타' 넥센, 자체 청백전서 '21안타-16득점' 쏟아져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8.02.2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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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한현희-타자 김하성 /사진=넥센 히어로즈 제공





넥센 타자들이 자체 청백전에서 배트에 잔뜩 힘을 줬다. 반면 투수들은 고전했다.


넥센은 25일(현지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 키노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자체 청백전(6회)을 실시했다.

결과는 백팀의 12-4 승리. 백팀은 안타 12개를, 청팀은 안타 9개를 각각 쳐냈다.

선공 청팀은 임병욱(중견수)-김태완(좌익수)-서건창(2루수)-박병호(1루수)-장영석(3루수)-박동원(포수)-김혜성(유격수)-추재현(우익수) 순으로 선발 러인업을 짰다.


후공 백팀은 고종욱(좌익수)-김지수(2루수)-김하성(유격수)-초이스(우익수)-김민성(3루수)-김재현(포수)-주효상(포수)-예진원(중견수) 순이었다.

백팀은 8명의 선발 타자가 모두 안타를 기록했다. 김민성은 중전 안타-좌중간 2루타-우중간 2루타-중전 안타로 총 4타수 4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고종욱은 4타수 2안타 2득점 활약. 청팀에서는 임병욱,김태완,김혜성,추재현이 각각 멀티히트 활약을 펼쳤다.

반면 투수들은 흔들렸다. 청팀 선발 한현희는 3이닝 동안(15타자 상대 59구) 6피안타 1볼넷 1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이승호가 1이닝 1피안타 1볼넷 1실점, 김동준이 1이닝 1볼넷 1삼진 무실점, 김상수가 1이닝(7타자 상대 25구)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6실점을 기록했다.

백팀에서는 김성민이 선발로 나와 3이닝 동안(14타자 상대 58구) 5피안타 4탈삼진 4실점을 마크했다. 이어 조덕길이 2이닝(7타자 상대 31구) 1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며, 오주원이 6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청팀 타선을 틀어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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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의 축하를 받고 있는 신인 예진원 /사진=넥센 히어로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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