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황금빛 내인생' 방송화면 |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박시후가 회사의 위기를 막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최도경(박시후 분)이 최재성(전노민 분), 노명희(나영희 분) 해임 건의안에 맞서기 위해 발 벗고 나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노진희(전수경 분)는 두 사람의 해임 건의안과 함께 쓰러진 노양호(김병기 분) 회장도 회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최도경은 최재성, 노명희와 노양호의 입원실로 향했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노진희, 정명수(유하복 분)가 입원실에 모습을 드러내자 노명희는 "당장 여기서 나가라"라고 말했다.
병원 밖을 나서는 노진희, 정명수를 향해 최도경은 "두 분이 쓴 방법을 절대 용납하지 못한다. 정말 치사한 방법을 쓰셨다"고 일갈했고 노진희는 "아버지가 이 회사를 설립했지만 회사가 커지면 아버지 혼자만의 것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노양호(김병기 분)는 이후 최도경을 향해 "나 절대로 이대로 눈 못 감는다. 내 손과 발이 담긴 회사야"라며 "최재성(전노민 분), 노명희가 여기서 해임되면 다음 순서는 바로 너야"라고 말했다.
최도경은 회사 내 지분 확보를 위해 주변 사람들을 만나며 힘을 보탰다. 최도경은 지인들로부터 "여러 이유로 분위기가 좋지 않다"는 말을 듣고 더욱 회사 내 지분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최도경 관련 소식에 서지안(신혜선 분)도 하던 일을 접고 힘을 보태는 모습을 보였다. 서지안은 겉으로는 자신을 직접 찾아온 최도경에게 반가운 반응을 보이지 않았지만 진심은 그것이 아니었다.
/사진=KBS 2TV '황금빛 내인생' 방송화면 |
한편 위암 말기 판정을 받은 서태수(천호진 분)는 핀란드 유학을 앞둔 서지안에게 2000만 원을 건넸다. 서태수는 "하루라도 빨리 가서 적응해야지"라고 말했고 서지안은 어쩔 줄을 몰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