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복면가왕' 동방불패 가왕 등극..집시여인은 아이비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8.02.25 18:34 / 조회 : 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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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동방불패가 집시여인 아이비를 꺾고 '복면가왕' 71대 가왕에 이름을 올렸다.

동방불패는 2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71대 가왕으로 선정됐다. 최종 가왕 대결에서 집시여인과 동방불패가 마주했고 결과는 65 대 34로 동방불패가 승리했다. 동방불패는 "너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공개된 집시여인의 정체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아이비였다. 아이비는 "무대를 통해 노래를 부를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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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이날 방송에서는 달마대사, 학가이, 병풍맨, 동방불패가 2라운드에 진출해 3라운드 진출을 위한 대결을 펼쳤다.

첫 대결에서는 달마대사와 학가이가 만났다. 달마대사는 솔로 무대에서 김건모의 'My Son' 무대로 그루브를 선사했다. 학가이는 솔로 무대에서 방탄소년단의 'DNA'를 선곡해 시선을 모았다.

대결에서는 학가이의 승리로 끝났다. 학가이는 달마대사를 1표 차이로 꺾고 3라운드로 향했다. 이후 공개된 달마대사의 정체는 길구봉구의 길구였다.

2번째 대결에서는 병풍맨과 동방불패가 만났다. 병풍맨은 솔로 무대에서 박원의 '이럴거면 헤어지지 말았어야지'를 불렀고, 동방불패는 솔로 무대에서 에일리의 'U & I'를 열창했다.

대결에서는 동방불패가 병풍맨을 꺾었다. 이후 공개된 병풍맨의 정체는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에 출연한 아역배우 출신 오승윤이었다. 오승윤은 "이제 폭풍 성장을 했다는 말은 그만 듣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3라운드 대결을 앞두고 학가이는 "3라운드에 오니 욕심이 든다"고 말했고, 동방불패는 가왕을 향해 '이제 내가 내려다보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전했다.

학가이는 정승환의 '이 바보야'를 선곡했고 동방불패는 박정현의 '꿈에'로 맞섰다. 대결에서는 동방불패의 승리였다.

동방불패에 패한 학가이의 정체는 펜타곤 멤버 후이였다. 후이는 "작곡가로 많이 알려진 것 같았다. '복면가왕' 무대를 손꼽아 기다렸다"고 말했다.

한편 직전 주 가왕으로 올라섰던 집시여인은 아이유의 '분홍신'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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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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