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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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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화면 캡쳐 |
17년 만에 다시 뭉친 1세대 아이돌 그룹 H.O.T 멤버들이 감격 어린 소감을 토로했다.
25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재결합 공연을 앞둔 H.O.T(문희준 강타 장우혁 토니안 이재원) 멤버들의 인터뷰를 소개했다. H.O.T 5명은 지난 2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토토가3'를 통해 재결합한 무대를 17년 만에 공개했다.
이날 장우혁은 재결합 공연을 앞두고 "대통령 꿈을 꿨다"고 토로했다. 이 이야기를 곁에서 뒀던 문희준은 즉석에서 "사람이 먼저다"라며 문재인 대통령 성대모사를 했다. 이어 문희준은 "라디오에서 몇 번 했는데 안 잡혀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강타가 "지금 그런 걸로 누가 잡아가냐"며 급하게 진화했다.
문희준은 이날 '섹션TV 연예통신'에서 "8킬로그램을 감량했다"며 "과거 만큼은 아니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장우혁은 "다들 잠을 잘 못잤다"며 "문희준은 한시간도 잘 못 잤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문희준은 "17년 만에 재결합을 해서 많은 분들이 오실까 걱정하기도 했다"고 토로했다.
H.O.T 멤버들은 다시 이 멤버로 만날 수 있을까는 질문에 "그러길 바란다"며 여운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