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섹션' 청주대 재학생 "조민기 조심해라 말 많았다" 공개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8.02.25 16:47 / 조회 : 1912
  • 글자크기조절
image
방송화면 캡쳐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조민기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청주대 재학생들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25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연예계 미투 운동을 소개하며 조민기가 교수로 재직 중이던 청주대 연극영화과 재학생들의 인터뷰를 소개했다. 재학생들은 '섹션TV 연예통신'과 인터뷰에서 "조민기(교수)를 조심하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혼자서는 만나지 말라고 했다"는 일화와 "차라리 (조민기 교수가) 묵묵부답이었으면 이렇게 학생들이 분노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토로했다.

또 '섹션TV 연예통신'은 청주대 관계자가 "(조민기는) 사실상 교수로서 생명이 끝났다"고 토로한 인터뷰도 전했다. 청주대 교수로 재직 중이던 조민기 교수에 대해 대학과 재학생들의 반감을 소개한 것.

한편 조민기는 성추행 의혹이 불거지자 소속사를 통해 "성추행 관련 내용은 명백한 루머"라고 일축했다. 하지만 성추행 피해 폭로가 계속되고 경찰 내사 보도가 이어지자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