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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SBS |
SBS가 주말 '평창 시청률'을 싹쓸이할 수 있을까.
SBS는 지난 24일 토요일 열린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남자 4인승 봅슬레이 1,2차 시기, 남자 스노보드 평행 대회전, 남여 매스스타트 등 주요 경기 지상파 3사 시청률 대결에서 1위에 올랐다.
'팀 원윤종'이 출전해 중간 순위 2위를 기록하며 메달 전망을 밝힌 남자 4인승 봅슬레이 2차시기는 시청률 7.3%(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를 기록해 3.7%의 MBC와 5.6%의 KBS 1TV를 제쳤다.
'배추보이' 이상호가 깜짝 은메달을 획득한 남자 스노보드 평행 대회전 결승 경기 역시 시청률 8.3%로 7.3%의 KBS 2TV를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승훈이 금메달을 획득하며 이날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전은 시청률 26.9%를 기록, 16.9%의 KBS 2TV와 14.9%의 MBC를 압도했다.
김보름이 출전한 여자 매스스타트 결승전의 시청률도 23.5%를 기록해 KBS 2TV(20%), MBC(13.2%)에 앞섰다.
한편 방송 3사는 25일 여자 컬링 결승, 남자 봅슬레이 4인승 3,4차 시기, 폐회식 등을 생중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