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박세영X정혜성, 넘치는 반전매력 '아형' 장악

이새롬 인턴기자 / 입력 : 2018.02.24 22:45 / 조회 : 4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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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배우 박세영과 정혜성이 반전 매력으로 '아는 형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박세영, 정혜성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박세영은 '입학신청서'에 자신의 장점으로 '놀이공원'을 적었다. 이에 멤버들은 "부모님이 놀이공원 주주 아니냐"며 관심을 가졌다. 박세영은 "S랜드 공주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그 상으로 평생이용권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정혜성은 자신의 장점으로 '칭찬은 나를 움직이게 한다'고 했다. 서장훈이 "춤 진짜 잘 추더라"고 그를 칭찬하자 몸치인 정혜성은 당황하더니 이내 '꺾기 본능'을 뽐내며 "집에서 매일 이렇게 춤춘다"고 흥겹게 춤을 선보였다.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 박세영은 자신이 "회식 때마다 부모님께 인증샷을 보낸다"고 했다. 박세영은 "딸만 셋이라 집이 엄했다"며 "촬영 시작 후 밤새는 날이 많았다. 걱정을 많이 하셔서 걱정하시기 전에 보낸다"고 했다. 정혜성은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 후 통금 시간이 없어졌다고 했다.

정혜성은 "한번은 10시까지 귀가했다가 새벽에 몰래 나와서 부모님 기상 전에 다시 들어갔다"며 그때 김희철이 노는 모습을 보고 충격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김희철이 "휴지 뿌리고 놀고, 손으로 국밥을 퍼먹더라"고 폭로했다. 이어 "김희철이 나를 민트라고 불렀다. 민트색 양말을 신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희철이랑 어디 못 다니겠다"고 했고 김희철은 고개를 들지 못했다.

이후 박세영은 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악역 연기를 한 것에 대해 "사실 처음 악역을 한 거라 힘들었다. 태어나서 그렇게 소리 많이 지른 게 처음이다. 드라마 끝나고 목소리가 커지고 작은 일에도 짜증이 난 적이 있다"며 악역 연기 고충을 토로했다.

정혜성은 '신인 때 늘 했던 행동'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눈을 중간만 뜨고 인사했다"고 했다. 그는 "선배들에게 인사를 하면 '왜 이렇게 힘이 없냐'는 이야기를 들었고 비슷한 나이 또래에게는 '눈 깔아'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모르겠더라"며 "그래서 눈 중간 정도 눈을 뜨고 인사했다"고 전했다.

이어진 콩트 '부부 금슬 노래방'에서 박세영과 정혜성은 입담뿐 아니라 노래와 춤 실력까지 뽐냈다. '내 귀에 캔디'가 시작되자 이상민과 정혜성이 이 노래에 도전했다. 정혜성은 청량한 보컬을 자랑하며 노래 실력을 자랑했다. 호흡이 척척 맞는 두 사람의 무대에 이수근은 합격 점수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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