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조재현·오달수, 성추문에 언제 입 열까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02.24 12:12 / 조회 : 5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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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오달수/사진=스타뉴스


성추문 파문에 휩싸인 조재현, 오달수가 언제 입을 열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조재현과 오달수는 최근 연예계에서 이어지고 있는 미투(성폭력 피해 고백) 운동에서 이름이 거론됐다.

먼저 조재현은 지난 23일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서 그와 극단에서 일하던 A씨의 인터뷰 공개된 후 성추문에 휩싸였다. 뿐만 아니라 최율이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재현의 포털 프로필 게재와 함께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지. 생각보다 빨리 올 게 왔군" 등의 내용을 담은 글을 올리면서 J씨로 거론된 조재현을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이같은 상황이 발생한 후 조재현 측은 "본인과의 확인을 거쳐 적어도 내일 중에는 입장을 표명하려 한다"고 했다. 그러나 24일 오전까지 이렇다 할 입장 표명이 없는 상황이다.

오달수는 성추행 파문을 일으킨 이윤택 연극 연출가의 기사 댓글 중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성추행 피해 주장 글로 의혹을 받게 됐다. 오모씨로 알려지면서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논란이 된 댓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일파만파 퍼진 가운데, 소속사는 이렇다 할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다. 이에 스타뉴스는 수일 째 오달수 본인과 소속사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에 연락을 시도했지만, 답변은 없었다. 계속 되는 침묵에 논란의 부채질을 하고 있는 꼴이다. 드라마, 영화 등 출연 작품들이 있어 빠른 입장 발표가 필요한 시기다.

성추행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조재현, 오달수는 24일에는 의혹에 대한 입장을 표명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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