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비추] '리틀 포레스트' '궁합' '게이트'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8.02.25 08:30 / 조회 : 2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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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팬서'가 휩쓸고 있는 2월 극장가. 이번 주는 문화가 있는 날(28일)과 3월1일에 주말까지 4일 대목을 겨냥한 영화들이 개봉한다. '블랙팬서'를 저지할지가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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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포레스트'(감독 임순례) 러닝타임 103분. 전체관람가

혜원은 시험,연애, 취업,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은 일상을 멈추고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 재하와 은숙을 만난다. 혜원은 자신만의 삶을 살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 재하, 평범한 일상에서 일탈을 꿈꾸는 은숙과 함께 직접 키운 농작물로 한끼 한끼를 만들어 먹으며 사계절을 보낸다. 겨울에서 봄, 그리고 여름, 가을을 보내고 다시 겨울을 맞이한 혜원은 결국 고향으로 돌아온 진짜 이유를 깨닫는다.

강추☞김태리가 전하는 맛있는 힐링


비추☞먹거리를 꼭 챙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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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합'(감독 홍창표) 러닝타임 110분. 12세 이상 관람가

극식한 흉년이 지속되는 조선시대. 조정은 성난 민심을 달래려 송화옹주의 혼사를 강행하려 한다. 결혼으로 음양의 조화를 이뤄야 비가 내린다고 믿었기 때문. 조선 최고 역술가 서도윤은 부마 후보들과 송화옹주의 궁합풀이를 맡게 된다. 사나운 팔자로 소문나 과거 혼담을 거절당해왔던 송화옹주는 얼굴도 모르는 사람을 남편으로 맞이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직접 후보들을 염탐하기 시작한다.

강추☞이승기와 심은경, 의외로 어울리는 조합

비추☞19금 궁합을 기대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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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감독 신재호) 러닝타임 92분. 15세 이상 관람가

권력비리를 쫓던 규철 검사는 결정적인 제보를 받지만 그만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뒤 동네바보가 된다. 그 옆집에는 갑질로 의상실에서 쫓겨나고 사채업자에 쫓기는 동생과 금고털이로 감옥에서 막 출소한 아빠 때문에 속상한 소은이 산다. 이들은 어차피 더 떨어질 곳 없는 인생이라며 권력자의 비자금을 털 계획을 세운다.

강추☞임창정표 코미디+최순실 국정농단

비추☞최순실이 거기서 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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