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창을 폐쇄한 조혜정 SNS |
배우 최율이 배우 조재현(53)의 성추행을 폭로하며 실명을 거론한 가운데, 조재현의 딸인 배우 조혜정에게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조혜정은 자신의 SNS 댓글창을 닫았다. 최근까지 네티즌과 활발히 소통해 온 가운데, 갑작스럽게 댓글창을 폐쇄하며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이날 배우 최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재현의 사진을 공개하며 '미투' 운동에 동참한다고 말했다.
최율은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지. 생각보다 빨리 올게 왔군. 이제 겨우 시작. 더 많은 쓰레기들이 남았다. 내가 잃을 게 많아서 많은 말은 못하지만 변태 ㅅㄲ 들 다 없어지는 그날까지"라고 적었다. 이어 '#metoo #withyou'라고 해시태그를 달았다. 최율은 이후 인스타그램을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했다.
이와 관련해서 조재현의 소속사 측은 23일 스타뉴스에 "성추행 실명 폭로와 관련해서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라며 "본인에게도 확인을 해야 한다. 시간이 좀 필요할 것 같다. 기다려 달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