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2' 넉살 "첫 MC..산이에 김진표까지 넘본다" 너스레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02.23 12:04 / 조회 : 2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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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살 / 사진=김휘선 기자


'고등래퍼2'의 MC인 넉살이 "산이 형님에 김진표까지 넘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Mnet 새 예능프로그램 '고등래퍼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범 국장, 김태은 CP, 전지현 PD등 제작진과 멘토로 합류한 넉살 딥플로우 산이 치타 그루비룸 행주 보이비 등이 참석했다.

'쇼미더머니', '언프리티랩스타' 등의 MC로 활약한 산이는 넉살의 진행실력을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제 자리에 위협이 느껴져 굉장히 기분 나쁘다"라고 웃었다. 산이는 "'언프리티랩스타'에서 제가 첫 MC를 맡았는데, 그게 잘 돼서 사랑 받았다"라며 "넉살도 첫 MC를 맡아 재미를 전할 것 같다"라고 기대를 표현했다.

이에 넉살은 "저의 진행 목표는 산이 형님이 아닌 김진표 형님까지, 큰 그림을 보고 참여했다"라며 "농담이다. 처음으로 하는 MC라 긴장된다. 열심히 해 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등래퍼2'는 국내 최초 고등학생 랩 배틀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고등래퍼' 시즌1의 화제성에 이어 시즌2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23일 오후 11시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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