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리턴' 신성록, 손종학 살해 혐의로 긴급 체포

이새롬 인턴기자 / 입력 : 2018.02.22 22:44 / 조회 :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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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턴' 방송 화면 캡처


'리턴'에서 신성록이 손종학 살해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 제작 스토리웍스)에서는 죽은 김병기(김형묵 분)의 문자를 받고 약속 장소로 나간 오태석(신성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자혜(박진희 분)에게 죽은 김병기의 20억 채무 이행 촉구 내용증명을 받은 오태석은 "김병기가 살아 있을 가능성은 제로다. 최자혜가 김병기 죽음을 알고 있다는 것도 말이 안 된다"며 "최자혜 변호사. 당신 뭐야"라며 의구심을 품었다.

이후 오태석은 김병기에게 '해마랜드 매점 앞으로 20억 들고 나와. 지난번처럼 총은 들고 나오지 말고. 혼자만 오라'는 문자를 받고 해마랜드로 향했다.

아무도 없는 놀이공원에서 회전목마가 불이 켜지며 돌아가자 오태석은 "누구냐, 나와"라며 소리쳤다. 다시 불이 꺼진 회전목마 앞에서 그는 김병기에게 전화했다. 오태석은 김병기의 휴대폰 벨소리가 들리는 방향으로 뛰어가 "최자혜, 나와"라며 소리쳤다.

오태석이 김병기의 휴대폰 벨소리가 들리는 캐비넷을 열자 그곳에 있던 안학수(손종학 분)의 시신이 그를 덮쳤다. "안 사장"이라고 부르는 오태석의 모습을 본 독고영(이진욱 분)은 "멈춰"라며 두 사람에게 달려갔다. "난 아니야"라고 말하는 오태석의 손목에 수갑을 채우며 독고영은 "당신을 안학수 살해 혐의로 긴급 체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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