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대표팀 "라틀리프, 영상 통해 많이 연구했다"

잠실실내체=박수진 기자 / 입력 : 2018.02.22 16:52 / 조회 :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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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대표팀 던컨 리드 플레잉 코치와 온힝킹 감독(왼쪽부터)


홍콩 대표팀이 한국전을 앞두고 많이 배우겠다는 이야기를 했다. 특히 귀화를 한 라틀리프에 대해서는 영상을 통해 많이 연구했다고 밝혔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농구 대표팀은 23일 오후 7시 홍콩과 '2019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3차전을 치른다. 홍콩 대표팀 온힝킹 감독과 던컨 리드 플레잉 코치는 경기를 하루 앞둔 22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온힝킹 감독은 "이렇게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한국을 상대로 굉장히 어려운 도전이 되겠지만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 준비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후 취재진에 질문엔 던컨 리드 플레잉 코치가 답했다. 리드 코치는 라틀리프에 대한 대비책을 묻는 질문에 "영상을 통해 많이 공부했다"며 " 선수에 대한 수비 대책이나 그런 것들을 준비했다. 굉장히 파워풀한 플레이를 하는 선수라는 것은 충분히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라틀리프를 제외하고 한국 대표팀에서 경계할 선수를 꼽아달라는 요청에 오세근을 지목한 리드 코치는 "오세근은 아시아권에서 충분히 뛰어난 선수"라며 "비디오로 분석했고, 오세근 뿐 아니라 한국은 경계를 해야할 팀"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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