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철인' 이승훈, 바로 회복훈련 실시..매스스타트 대비

강릉=한동훈 기자 / 입력 : 2018.02.22 15:45 / 조회 :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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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22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서 컨디션을 점검했다. /사진=김동영 기자


'빙속 철인' 이승훈(30·대한항공)이 팀추월 결승을 치른 다음날 바로 회복훈련을 실시했다.


이승훈과 정재원(17·동북고)는 22일 오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서 진행된 매스스타트 공식 훈련에 참가해 30분 가량 간단히 컨디션을 점검했다.

매스스타트는 이승훈의 주종목으로 금메달이 기대된다. 오는 24일 오후 8시 45분에 열린다.

이승훈과 정재원은 21일 팀추월에도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준결승, 결승까지 치른 뒤 공식 기자회견까지 소화했다. 자정이 다 돼서야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승훈은 팀추월 경기 후 "이틀이면 회복에 충분하다. 은메달을 땄으니 더욱 자신감을 갖고 매스스타트에서는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이승훈과 정재원은 조용한 분위기 속에 차분하게 훈련을 마치고 링크를 떠났다. 이승훈은 "경기 끝나면 많이 하겠다"며 인터뷰를 정중히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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