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집' 한상진 "시원하게 욕 먹는 악역 연기 펼칠 것"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02.2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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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진 /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한상진이 "시원하게 욕 먹는 악역 연기를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22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 2TV 일일드라마 '인형의집'(연출 김상휘, 극본 김예나, 이정대, 제작 숨은그림미디어)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명길 박하나 왕빛나 한상진 이은형 이한위 등이 참석 했다.


한상진은 "저는 드라마 시작 처음부터 악역이다. 악역답게 제대로 된 악역 연기를 보여주겠다는 것이 목표다"라며 "8년 만에 KBS 드라마를 하게 됐다. KBS 드라마를 할 때마다 성적이 좋았기 때문에 기대감 갖고 촬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상진은 "극중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은, 처음에는 저에게 악역의 모습이 없는 줄 ㅇ라았는데 있더라"라며 "제 안에 악역의 모습이 없는 줄 알고 웃긴 이야기도 다 끊었는데 실제로 연기 해보니까 제가 악인이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끝으로 한상진은 "시원하게 욕 먹는 악인이 되겠다. 겁먹지 않는 악역 연기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형의 집'은 굴지의 패션 재벌 은회장 가(家)를 둘러싼 욕망과 야망, 비밀을 들여다보며 진실과 허상 속에서 진정한 삶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드라마다.

사랑만 받고 자란 '퍼스널 쇼퍼' 홍세연과 표독함만 남은 쇼핑중독의 재벌3세 은경혜의 사랑과 우정, 배신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인형의 집'은 오는 26일 오후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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