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X이광수 '라이브'의 남다른 준비..실제 지구대 방문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8.02.22 13:40 / 조회 :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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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드라마 '라이브' 출연진이 실제 지구대를 방문했다.


케이블채널 tvN 새 주말드라마 '라이브'(Live)(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지티스트) 측은 22일 지구대를 찾은 출연진의 사진을 공개했다.

'라이브'는 경찰 제복 뒤 숨겨진 인간적인 모습을 담은 드라마다. 우리네 삶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지구대 경찰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공감 가게 그려낼 예정이다.

'라이브'가 경찰 지구대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인 만큼 제작진과 배우들은 이를 현실적으로 담아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현직 경찰들에게 자문을 구하는 것은 물론 지구대 세트 시설과 소품, 경찰 의상에도 주의를 기울이는 등 작품의 완성도를 위한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정유미, 이광수, 배성우, 배종옥 등 배우들은 지난해 11월 '라이브' 촬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앞서 서울 마포경찰서 홍익지구대를 방문하기도 했다. 경찰들을 만나 질문을 하고, 조언을 받으며 캐릭터를 구축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


이날 배우들은 지구대 경찰의 전반적인 업무뿐 아니라 이들의 경찰 생활에도 질문을 쏟아냈다. '라이브'가 경찰의 사명감, 팀원들 간의 관계 등 이들의 삶과 애환을 중점적으로 그리기 때문.

정유미와 이광수는 신입 경찰 역할을 맡은 만큼 신입의 자세, 태도, 어떤 말투를 쓰는지 등에 관심을 기울여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헤어스타일부터 경찰 매뉴얼, 소품까지 꼼꼼하게 묻는 배성우와 배종옥으로 인해 현장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실제 경찰들의 조언을 귀담은 배우들은 외형적인 부분부터 완벽한 변신을 이루며 촬영에 돌입했다. 앞서 '라이브'를 위해 머리를 짧게 자른 정유미와 이광수의 변신은 대중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라이브' 제작진은 "노희경 작가가 1년 동안 지구대를 취재하고 자료 조사를 꼼꼼히 했다. 지구대 경찰분들이 실제 일하는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도움을 주시고 있는 경찰청 홍보담당관실과 홍익지구대 경찰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라이브'는 오는 3월 10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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