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평창] 대회 15일차..女컬링 준결승, 韓日전 열린다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8.02.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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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컬링 대표팀. /사진=김창현 기자


평창 동계 올림픽 개막 15일째인 23일에는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여자 컬링 준결승전이 열린다. 한국 여자 대표팀의 상대는 '숙적의 라이벌' 일본이다.

조별 예선 9경기에서 8승 1패의 성적을 거둔 한국 대표팀은 10개 팀 가운데 1위로 준결승전에 올랐다. 반면 일본은 5승 4패로 예선을 통과했다. 다만, 한국이 예선에서 일본을 상대로 5-7로 패했다는 점이 변수다.


이뿐만이 아니다.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1000m도 열린다. 김태윤(24·서울시청), 차민규(25·동두천시청), 정재웅(18·동북고)이 출전할 예정이다. 당초 모태범(29·대한항공)이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허리 부상으로 인해 차민규로 교체됐다. 김태윤, 차민규, 정재윤은 지난 19일 500m 은메달처럼 '깜짝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다음은 23일 주요 일정.

◆ 오전 10시, 여자 프리스타일 스키(크로스),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


◆ 오전 10시, 여자 피겨스케이팅(싱글 프리), 김하늘 최다빈 출전, 강릉 아이스 아레나.

◆ 오후 4시 40분, 남자 아이스하키 준결승(체코 vs OAR), 관동 하키 센터.

◆ 오후 7시,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1000m, 김태윤, 차민규, 정재웅 출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 오후 8시 5분, 여자 컬링 준결승(한국 vs 일본, 스웨덴 vs 영국), 강릉 컬링센터.

◆ 오후 8시 15분, 바이애슬론 남자 계주(4x7.5km),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

◆ 오후 9시 10분, 남자 아이스하키 준결승(캐나다 vs 독일), 관동 하키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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